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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협력사, ‘뻔뻔한 사장들은 삼시세끼’ ‘노동자는 눈물밥’삼성중공업 51개 협력사 추석 상여금 30억 시간끌기로 해결의지 없다.
김장명 기자 | 승인 2018.11.04 10:48

삼성중공업 51개 사내협력사가 지난 추석 상여금 30억여원을 체불해 근로자들에게 고혈을 빨아먹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으로부터 근로감독을 받아 지난달 31일 까지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어겨 노동자들의 고통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자들의 추석상여금 미지급으로 투쟁해온 삼성중공업일반노조는 출근투쟁등 전방위 투쟁을 병행하며 노동자들의 대변인 노릇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노조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투쟁을 통해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해당협력사 대표를 즉각 사법처리하고 밥값도 못하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을 해임하라고 연일 목청을 높이고 있다.

또 세종시 노동부 투쟁을 전개해 노동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고 상습적인 임금체불 사태를 노동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삼성그룹 이재용부회장 집 앞 투쟁과 삼성본관, 이건희 회장이 장기간 입원중인 서울삼성병원, 국회를 방문해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또 노조는 고공농성을 전개해 감독을 소홀히 한 삼성중공업 경영자를 처벌하고 거제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강력한 투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삼성중공업 51개 협력사 추석상여금 체불금 30억에 대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의 의견을 피력하고 첫째, 원청의 무리한 기성금 삭감이 주된 원인으로 보이고 원청의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이 반복되지 않도록 원청의 책임을 묻고 해당 협력사 대표들은 사법처리 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근로감독 지침으로 11월 9일까지 사건을 입건하고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출석조사를 완료해 11월 30일까지 지급을 권고한 후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12월 3일 미지급한 협력사 대표를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임금체불이 만연하는 것은 구조조정이나 경기침체 때문이 아니라 업주들의 도덕성 결여로 여력이 있는데도 밀린 임금을 주지 않거나 회사가 어려워지면 제 몫부터 빼돌리고 도망가는 악덕 사업주가 대부분이란 것에 주목해야한다. 근로자는 물론 한 가정에 고통을 안겨주는 악덕 업주들에게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다행히 정부의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 의결로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4개월 이상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체불 임금의 2배를 배상해야 하고 구속하는등 처벌수위를 강화했다.

김장명 기자  kgm65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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