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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람선운항 공모참여업체’, “공모확정 전 사전예약 물의”예약취소 통보 환불 안되고 전화 계속 연락 안돼 피해자 속출
김장명 기자 | 승인 2019.09.22 11:10

거제시가 지난 8월 공모한 거제저도유람선운항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던 한 유람선 업체가 관광객들이 들뜬 마음으로 저도입도 여행 계획을 세워 예약했지만 공모에 참여했던 유람선사 측이 ‘공모확정’ 전 ‘사전예약’을 받아 피해를 보는 예약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 유람선사는 지난 8월 공모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되기 전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모에서 탈락했다. 또 ‘예약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공모에 탈락하고도 예약을 받은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예약자 권 모씨(여)는 지난 ‘9월 5일’에 21일자 5명 예약했는데 저도입도 선정이 안되어 있고 ‘정기운항 취소’라고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사후 처리도 문제투성이다. 고객이 전화를 수십 통씩 해도 전화도 받지 않고 ‘환불계좌 또한 오류’라고 떠 고객들이 갈팡질팡 혼선을 빗고 있다.

예약을 받을 당시 고객들에게 저도입도를 위한 준비 중이라며 전화문의를 하라해 놓고 전화는 종일 불통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송 모씨(여)도 9월 18일 출항편을 전날인 17일 예약을 했는데 예약취소를 한다며 환불계좌 확인전화가 왔지만 아직 ‘환불도 안돼’고 전화를 해도 계속 연락이 안된다고 발만 동동 굴렸다.

권 모씨(여)도 9월 21일 토요일 저도 입도 코스 2항차 2시 20분 예약 확인 요청을 해도 신용카드가 결제 됐다는 메일만 오고 예약확인서가 오지 않아 제대로 예약된 것이 맞는지 답해 달라고 해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람선 업계에서는 이같은 정황으로 미뤄볼때 저도입도 기념식이 있은 날에도 예약을 받은것이 사실이라면 ‘예약사기’에 해당한다며 관계기관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사전예약 피해자들이 사전 예약한 금액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 행정차원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이와 같이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원성이 자자해 관광업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큰 거제시 로서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거제시는 더 이상의 피해자를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조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명 기자  kgm65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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