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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초, 직접 담금 김치로 사랑을 전하다.
거제시대 | 승인 2019.12.15 00:08

외포초등학교(교장·이혜영)는 지난 9일부터 11까지 3일간 학생들이 직접 학교 텃밭에 모종을 심고 가꾼 배추를 수확해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한마음이 되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3일에 걸쳐 진행된 김장 담그기는 첫 날에는 학교 텃밭에 심고 돌봤던 배추를 수확한 후 소금에 절였고, 둘째 날 에는 소금에 절인 배추를 물에 깨끗하게 씻어 김장을 준비했다.

셋째 날 에는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모두 참여해 배추 100포기의 속을 직접 채우고 버무리며 김장을 마무리하고 마을 노인정 및 독거 노인들에게 사랑의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겨울철 저장 음식인 김치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고 한국의 고유의 음식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른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나눔의 기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가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가꾼 배추로 김장 담그기를 해서 재미있었고, 김치를 할아버지, 할머니께 나누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한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음식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대  kgm65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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