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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 2020 신 년 사
거제시대 | 승인 2019.12.27 18:42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면 우리시의 2019년은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합병, 인구감소와 아파트값 폭락, 남부내륙철도사업 확정, 국립난대수목원 거제적합지 판정, 금단의 섬 저도(청해대) 개방 등 유난히 시련과 희망이 교차하는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끝없이 가라앉을 것만 같았던 조선산업도 IMO의 환경규제와 LNG선 수요증가 등 수주환경 개선과 함께 차츰 나아지고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을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도 차근차근 준비한 결과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2010년 학동케이블카설치사업과 거제식물원 준공, 저도개방 확대 등 거제 미래 100년을 향한 발걸음엔 거침이 없었습니다.

지난 여러 해 지속된 위기 속에서도 희망과 열정을 다해 다시 서고자 노력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거제에 힘이 되고자 열여섯 명의 의원 모두는 민의의 대변자라는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2차례에 걸친 정례회 및 8차례의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거제의 미래를 결정할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하였고, 예산결산 승인, 행정사무조사와 감사를 통하여 시정의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였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거제의 미래를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아울러 거버넌스포럼 의정연구회, 거제 일자리 활성화 연구회, 도시재생관광인프라 연구회를 결성하여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권리향상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시민대표기관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시정의 감시자로서 예산 낭비와 서민생활의 안정에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공감, 신뢰와 책임을 다하는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현재는 결코 우리의 목적이 아닙니다. 현재와 과거는 수단이며, 미래만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올해는 지난 어려움에서 벗어나 거제의 미래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다음과 같이 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첫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에 집중하겠습니다.

우리 거제의 지역경제는 산업구조의 경직성으로 인해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는 시와 함께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시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불편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체크하고 개선방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낡은 관행과 불공정, 예산낭비는 없는지 철저히 살피겠습니다.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된 것은 없는지, 안전을 무시한 채 졸속으로 추진된 것은 없는지, 관행이라는 미명하에 계속되는 특혜와 특권, 불공정 사례들을 철저히 살펴 나가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약자들이 시정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가슴 아픈 사연들을 가진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동안 거제시의 주인으로 온전히 대접받지 못했던 분들의 목소리를 이제부터라도 저희 의회가 충실히 대변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늘 시민들 속에 함께 있겠습니다. 시의회는 권력기관이 아닙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소통, 시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구체화시키는 시민정책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나온 성장과 발전의 과정에서 우리 시민의 가슴속에는 성공이라는 유전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한데 모아 새로운 도약과 번영의 시대를 함께 열어 나갑시다.

새해에도 거제시의회가 시민여러분의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참여를 당부 드리며,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 01.
거제시의회 의장 옥 영 문

거제시대  kgm65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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